농촌의 미래는 농촌유학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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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드미 유학센터(http://cafe.daum.net/handemy)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농촌유학이란 성장기에있는 초.중학생들이 농.산촌의 농가 혹은 농촌유학지원센터에서 일정기간 머물면서 그 지역의 학교를 다니고 생활하는 교육을 말한다. 방과 후에는 지역 아이들과 어울려 농, 산촌의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연의 여유로움을 직접 체험할수 있다.
정문찬 대표는 "당초 예상으로는 농촌에 향수를 가지고 있거나, 환경운동연합.녹색연합 등 조금은 특별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자녀들이 대상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해를 거듭할수록 층이 넓어져 일반 가정의 자녀들이 농촌유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며 "농촌유학을 통해 마을에 도시 아이들이 들어와 왁자지껄하고, 이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일자리가 창출돼 마을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고 자랑했다.

1년 코스로 진행되는 농촌유학체험은 2007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다. 농촌유학체험을 하기 위한 농촌유학캠프를 1주일간 운영해 거기에서 적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2월 말에 접수를 받아 유학생으로 선발한다. 12명으로 시작해서, 지난해에 16명, 올해는 현재 20명의 학생들이 한드미마을 유학센터에서 함께 생활하고 학교를 다니며 산골아이들로 자라나고 있다.

정문찬 대표는 "농촌유학의 가장 큰 목적은 폐교를 막는 것이다. 지금까지 정부에서는 '농촌을 살린다''돌아오는 농촌을 만든다'하면서 많은 돈을 투입했지만 농촌인구는 감소하고, 고령화돼 앞으로 20년 후엔 누가 남아 있을지 의문" 이라며 "농촌 학교는 현재 폐교됐거나, 폐교가 진행되고 있거나, 합병하고 있다.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는 농촌에 살고 싶어도 학업 때문에 망설이는데 이것이 바로 농촌 학교를 지켜야하는 이유" 라고 설명했다.
국가의 미래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있듯이, 농촌의 미래 또한 어린이들의 몫이라는 얘기다.
<출처 : 디지털농업 7월호(www.nongmin.com/dmagazine)>

